존경하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8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을 맡게 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입니다.

초음파는 이제 단순한 영상기법이 아니라, 한국 의료의 ‘표준 진단 언어’라고 할 만큼 필수적인 영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초음파학회인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자 사명입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창립 초기부터 대학의 임상역량과 개원가의 실전경험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저는 이 조화로운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학과 개원가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미 여러 임상 분야에서 교육과 학술 활동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번 임기에 미래를 위한 교육과 학술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학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학회는 특정 집단의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입니다. 회원 모두가 주인인 학회로 만들겠습니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의견으로 학회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저와 집행부는 앞으로 2년 동안 대한민국 초음파 의학의 도약, 그리고 대학과 개원가가 모두 만족하는 학회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8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장 재 영